안구질환의 종류와 눈병 눈의 이상 증상

안구질환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구질환

1. 안구질환의 종류

안구 질환의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일부는 경증이나 일시적인 것이지만, 일부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흔한 안구 질환의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1) 노안
노안은 노화로 인해 눈의 조절 기능이 저하되어 가까운 거리의 물체를 볼 때 모호하게 보이는 질환입니다.
대개 40대 후반부터 점차 발생하며, 60대 이후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하게 됩니다.
눈의 조절 기능인 수정체의 유연성이 감소하고, 수정체 주위의 근육이 약해지는 것으로 발생합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는 조절 기능이 감소한 눈을 보완해 주며, 눈의 피로를 줄여줍니다.
수술 치료는 주로 레이저 수술이나 인공 수정체 이식 등이 있으며, 안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합한 
치료법을 결정해야 합니다.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것이지만,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안과 검진과
눈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2) 난시
난시는 두 눈의 시력이 서로 다른 상태로, 안구의 굴절 이상으로 물체를 명확하게 볼 수 없는 형태를 말합니다.
난시는 또 가로로 보는데 문제가 있는 경우 정난시, 세로로 보는 경우에 문제가 있는 경우 부정난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눈의 구조나 눈의 굴절력에 이상이 있거나 안구의 근육 조절 능력에 문제가 있을 때 발생합니다.
이 외에도 유전적인 요인, 눈을 오랫동안 사용하거나 지나치게 집중하는 습관 등이 난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난시는 안경이나 렌즈를 사용하여 시력을 교정하거나, 레이저를 이용한 시력교정술인 라식, 라섹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백내장
백내장은 노화로 인해 수정체 내부의 단백질이 침천되어 시력을 심각하게 저하시키는 질환입니다.
백내장은 노화로 인한 자역적인 변화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당뇨병, 안압상승증, 눈 부상 등 다른 질환과 연관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노화로 인한 백내장뿐 아니라 다른 원인으로 인한 백내장도 있을 수 있습니다.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으며, 수술은 눈에서 투명한 피막을 제거하고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것으로 진행됩니다.
수술 후에는 회복 기간이 필요하며, 안과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휴식을 취하고 , 주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4) 안구건조증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하거나, 눈물 구 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서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눈이 시리고, 가렵거나, 자극감, 이물감, 건조감 등의 자극증상을 느끼게 되는 안구 질환입니다.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나이가 들면서 눈물을 만드는 능력이 저하되거나, 눈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눈을 긴 시간 동안 팽팽하게 떠서 눈 주위 근육이 피로해지는 경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호흡기 질환, 갑상선 기능 저하, 안와 연조직질환 등과 같은 질병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치료는 질환의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인공눈물점안제나 산화방지제 등의 안약을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또한, 눈 주변 근육을 완하 시키는 안마나 눈 동작을 휴식시키는 방법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포도막염
포도막염은 눈을 덮고 있는 박막 중 포도막이 염증을 일으켜 시력이 감소되는 질환입니다.
그 외에 눈의 붉은색 변화, 눈이 아프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포도막염은 감염, 자가면역, 대사성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염성 포도막염의 경우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자가면역성 포도막염의 경우 면역계의 과도한 반응으로 인해 발생하며, 대사성 포도막염은 과다한 비타민A 섭취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하기 어려운 질환이지만,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치료법은 원인과 증상에 따라 다르지만, 항염증제, 면역억제제, 스테로이드제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6) 각막병증
각막병증은 눈의 앞부분에 있는 얇은 각막 조직에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각막은 눈의 앞쪽에 위치하며, 빛을 집중해서 망막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각막의 건강은 시력에 매우 중요합니다. 시력 저하, 눈의 붉음, 감각 이상, 눈의 따가움, 눈이 아프거나 옅은 색 등이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각막 표면의 손상, 감염, 염증, 광선 손상, 유전성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원인과 증상에 따라 다르지만, 안약, 항염증제, 항생제, 인공눈물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일부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7) 녹내장
녹내장은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도 있는데, 질병이 진행될수록 시력을 점차적으로 잃을 수 있습니다. 만약 녹내장이 양쪽 눈에 발생한다면, 하나의 눈에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은 눈에 약간의 부종이나 충혈, 눈이 불편하다는 느낌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시력에 큰 변화는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녹내장이 진행되면서 시력이 감소하고, 빛에 민감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황반변성, 당뇨망막변증과 함께 3대 실명 질환으로 알려진 질환으로 주로 안압상승에 의해 시신경이 서서히 만성적으로 손상되어 시야 결손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녹내장은 일반적으로 안압을 조절하여 치료합니다. 안압을 낮추는 안약이나 수술을 통해 진행을 멈추거나 늦추는 치료가 가능합니다.
 
2023.04.05 - [건강] - 이명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이명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