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피로증후군과 번아웃증후군

만성피로증후군과 번아웃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

1. 만성피로증후군

현대 의학에서는 만성피로를 지속적인 피로와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정상적인 활동이 어려워지는 증후군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요즘 사회에서는 피로라는 단어가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코로나가 터지기 시작하면서부터 포스트코로나 시기인 지금까지, 빠르게 변해가는 사회 속에서 몇십 년을 다니던 직업이 한순간에 없어지고 새로운 일을 시도해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기치관과 정체성이 흔들리는 시대, 혼돈의 카오스라고 했던가 살던 세상이 한순간에 바뀌어 버렸으니 말입니다.

새로운 시대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미래에 맞춰 나를 변화시키고 준비해야 합니다. 안 그래도 피곤한데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갑니다.

현대 사회는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경증에서부터 중증까지, 자신이 우울증인지 모른 채로 살아가는 사람들도 꽤 많다고 합니다.

만성피로와 우울증은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사실, 만성피로증후군과 우울증은 서로 비슷한 증상을 나태내기 때문에, 때로는 서로 혼동되어 진단이 되기도 합니다.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는 지속적인 피로감과 무기력,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으로 고통받을 수 있는데, 증상은 우울증과 매우 유사합니다. 또한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는 자주 스트레스를 느끼기도 하고, 이로 인해 우울증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우울증은 만성피로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울증 환자는 종종 피로와 무기력, 기억력 저하 등의 증상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만성피로증후군과 매우 유사합니다. 

따라서, 만약 우울증 환자가 유사한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의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만성피로증후군과 우울증은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서로 혼동될 수 있는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만성피로는 일반적으로 6개월 이상 지속되는 피로감과 피로감을 완화할 수 있는 휴식 등이 충분히 되어도 효과가 없다는 특징을 갖으며, 다음과 같은 증상들도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억력 저하

●집중력 감퇴

●소화불량, 복통, 갑상선 기능 이상, 호흡기 관련 질환, 근육통 등의 신체적인 증상

●불면증

●무기력함

 

2. 번아웃증후군

어떤 맡은 직무를 하는 도중 극심한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느끼고 직무에서 오는 열정과 성취감을 잃어버리는 증상의 통칭 입니다. 만성피로증후군과 번아웃증후군은 모두 장기간의 스트레스와 과도한 업무 부담으로 인해 방생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그러나 이 둘은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첫째, 증상의 발생 시기가 다르다.

만성피로증후군은 피로, 무기력, 피곤함,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말하고, 

번아웃증후군은 주로 업무와 관련된 스트레스가 지속되면서 나타나며, 일반적으로 1년 이내에 발생합니다.

둘째, 증상의 종류가 다르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주로 육체적 증상이 많은 반면, 번아웃증후군은 주로 정신적 증상이 많습니다.

만성피로증후군은 피로, 무기력, 근육통, 두통, 소화불량 등의 신체적 증상이 많습니다.

셋째, 증상의 원인이 다르다.

만성피로증후군은 주로 지속적인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및 과도한 업무 부담 등이 원인이 되는 반면,

번아웃증후군은 주로 업무와 관련된 스트레스와 부담으로 인해 나타납니다.

넷째, 치료방법이 다르다.

만성피로증후군의 경우 생활습관 개선, 스트레스 관리, 휴식 등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치료 방법이 중요한 반면,

번아웃증후군은 정서적인 치료와 심리치료, 생활습관 개선, 업무환경 개선 등이 필요합니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하나의 문이 열린다고 했습니다.

힘들면 지금 가는 길에서 나와 문을 닫아도 됩니다. 또 다른 문이 열릴 것입니다.

우리 삶은 유한하지만 우리가 해낼 수 있는 일은 무한합니다.

 

2023.04.13 - [건강] - 스트레스받는 이유와 증상 그리고 해소법 및 자가진단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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