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장증후군의 증상 원인 및 치료방법

과민성장증후군의 증상 원인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과민성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IBS)
장관의 기질적 이상 없이 만성적인 복통 또는 복부 불편감, 배변 장애를 동반하는 기능성 장 질환이다.

전체인구의 15% 정도가 겪고 있는 흔한 질환이라고 한다.

과민성장증후군

 
1. 과민성장증후군의 증상

주된 증상엔 설사형, 변비형,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나타는 증상이 있습니다.
첫째, 설사형
식후에 바로 화장실을 가능 경우인데, 점액을 포함한 묽은 변을 보게 됩니다.
주로 아침에 나타나며, 음주 다음날이나 그다음 날에는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찬음식을 먹거나 유제품이 맞지 않는 사람들은 유제품 섭취 후 증상이 나타납니다.
둘째, 변비형
스트레스를 받거나 하면 장이 긴장하여 연동작용의 장애로 변비가 생기기도 합니다.
셋째, 설사 변비 교대형
보통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스트레스를 받거나하면 아랫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는 등
배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많이 나고 방귀도 자주 나오게 됩니다.
시험을 본다든지 중요한 일을 앞두고 긴장하게 되어 복통과 설사를 하게 되기 때문에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과민성장증후군은 배가 아프면서 배변양상이 변화하는 질환입니다.
보통 술을 마시고 나면 다음 날 설사를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있으면 배가 아프면서 설사를 합니다.
또, 매운 음식을 먹기만 하면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거나, 심적으로 힘든 일을 겪으면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는 등의 증상을 호소합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모두 과민성장증후군은 아닙니다. 이 질환의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 증상은 복통입니다.
즉 배가 아프면서 배변양상이 변화하여 설사나 변기가 발생한다던지, 변을 보고 나서 복통이 없어지던지 하는 증상이 일정기간(3개월간 한 달에 3일 이상) 지속될 경우에 진단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는 환자는 매우 걱정하게 되고, 혹시 암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병원을 찾게 되는데, 대장암이 발생한 경우보다 기능성 질환인 과민성장후군인 경우가 많습니다.
임상적으로 대장암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50세 이상의 나이와 대변에서 피가 나온다던지, 이유 없는 체중감소가 있습니다.
60세 이상의 환자가 복통을 동반한 설사나 변비가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 대장내시경을 반드시 해보아야 하지만, 20대의 젊은 사람이 과도한 업무나 음주 스트레스로 인한 복통 설사일 경우에 암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요즘은 젊은 사람들에게도 종종 암이 발생되곤 하는데, 자신의 신체 상태는 본인이 잘 알기에 필요하다면 꼭 내시경을 해보는 게 좋습니다.

2. 과민성장증후군의 원인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 장의 과민성, 장의 염증,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심리적 요인 등이 있습니다.
여러 논문도 발표되었는데, 장내 근육 운동장애, 장내 박테리아, 대사 이상 등을 원인으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릴랙스마스터, 산화적 스트레스 저해제 등의 다양한 치료법을 소개하기도 합니다.
이 질환은 기능성 질환입니다. 따라서 암으로 된다거나 인체에 위독하리만큼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질환임을 이해해야 합니다.
일단은 자신의 증상이 생긴 원인을 살펴보고, 그러한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나, 과도한 음주, 피로의 누적 등 문제를 제거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3. 과민성장증후군의 치료, 극복 방법

첫째,규칙적인 운동.
둘째,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 섭취하기. (신선한 야채, 유산균 섭취하기)
셋째, 증상을 유발하는 음식은 피하기. (술, 기름진 음식, 자극적인 음식, 유당불내증과 같은 알레르기 음식 피하기)
넷째, 증상이 심해지거나 오래 지속될 경우 의사의 처방받기. (약의 도움도 꼭 필요하다)
다섯째, 스트레스를 이길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 찾기. (건전한 취미생활이나 모임을 찾아 즐거운 생활하기)
여섯째, 항상 편안한 마음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기. (명상이나 요가)
일곱째, 과민성장증후군은 생명엔 지장이 없으니 안심하기. (마음의 평안이 정말 중요합니다)
  
과민성증후군은, 이 질환을 가지고 사는 사람으로서 마음의 컨트롤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부디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마음의 평안을 힘써서 육체의 지배가 받는 노예가 아닌,
육체를 지배하는 주인으로서의 삶을 살기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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